"음원 틀어놓은 줄"...격한 안무에도 초고음 라이브 깔끔하게 소화한 에스파 윈터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에스파 윈터가 놀라운 라이브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18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가 개최됐다. 이날 진행은 NCT 도영, (여자)아이들 미연이 맡았다.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

이날 에스파도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곡 '걸스'로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 음원 부문 7월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에스파는 "저희 에스파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작년 한 해 동안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저희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돼도 멋진 앨범으로 돌아올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

에스파는 이번 시상식에서 '도깨비불 Illusion'과 '걸스 Girls'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 무대에서 윈터의 놀라운 성량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윈터는 높은음도 피치 하나 안 나가고 안정적이게 불렀다. 이후 댄스 브레이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놀라움을 더했다.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

마치 스피커가 찢어질 것 같은 윈터의 성량에 팬들은 "진짜 라이브가 맞냐", "성량 미쳤다", "이번 무대 다 찢었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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