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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후속 모델에는 카메라 달려 사진 마음대로 찍을 수 있다"

애플이 애플워치 카메라 관련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등록한 사실이 확인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etro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손목에 착 감기만 하면 아이폰을 꺼내지 않아도 카톡, 전화 등을 할 수 있는 애플워치는 그 편리성 때문에 많은 애플 유저들이 가장 좋아하는 제품 중 하나다.


이제 애플워치에도 카메라가 달려 아이폰 없이도 마음대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카메라 촬영이 필요할 때 시계를 찬 상태에서 본체를 쉽게 분리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애플워치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특허는 사용자가 애플워치의 후면 카메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본체를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시계 밴드를 갖춘 특허다.


인사이트미국 특허청


특허 문서 따르면 시계는 걸쇠나 자석과 같은 분리 가능한 부착물을 사용하여 밴드의 오목한 곳에 본체를 부착해서 사용하고 필요할 때 마다 꺼낼 수 있다.


애플에 따르면 이렇게 하면 손목에서 시계 밴드를 완전히 풀지 않고 본체만 쉽게 제거 할 수 있다.


마치 애플워치를 액션캠처럼 사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사용을 마치면 밴드에 다시 애플워치 본체를 넣고 잠그면 된다.


인사이트애플이 2019년 등록했던 애플워치 카메라 특허 / 미국 특허청


앞서 애플은 2019년 6월에도 애플워치 카메라 특허를 등록한 적이 있다.


이 특허는 애플워치 본체에 카메라를 탑재하는 방식이 아닌 별도의 밴드에 카메라를 장착하는 기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카메라를 사용하면 빠르게 스냅 사진을 찍거나, 페이스타임을 할 때도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해당 특허 기술을 실제로 차세대 애플워치에 넣을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같은 특허 기술이 공개되는 만큼 애플이 카메라 탑재를 계속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