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보자마자 몰라보게 달라진 것 같다고 말한 '원조 꼬부기' 하연수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일본에 진출한 배우 하연수가 어딘가 달라진 외모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뭔가 달라 보이는 어제자 하연수 근황"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지난 7일 하연수가 라이브 방송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캡처 사진이 첨부됐다. 

사진 속 하연수는 팬들이 기억하는 이미지와 다소 다른 모습이었다. 

한국에서 활동할 다시 긴 생머리에 눈썹까지 내려오는 앞머리가 있었는데 캡처된 사진 속 하연수는 앞머리를 뒤로 넘기고 긴 머리를 양 갈래로 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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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도 이전과는 달라진 듯한 분위기다. 조명 탓인지 피부 톤은 과거보다 어두워진 느낌이었다. 

하연수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알려주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다른 모습이다", "꼬부기가 사라졌다", "볼살이 많이 빠진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한편 하연수는 피팅 모델로 활동하면서 외모로 얼굴을 알리더니 지난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8년 이후 일부 예능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 않던 하연수는 2022년 초 소속사와 계약이 끝난 뒤 포털 사이트에서 프로필이 삭제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연예계를 떠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YouTube '나몰라패밀리 핫쇼'

그러다가 지난해 11월 18일 유튜브 웹예능 '나몰라패밀리 핫쇼'에 다나카와 메이드카페를 방문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하연수는 해당 영상 하단 댓글에 일본에서 배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연수는 일본 트윈플래닛과 전속계약을 맺고, 지난해 11월 19일 도쿄 걸즈 컬렉션 기타큐스 서일본 종합전시장 신관에서 당당한 런웨이를 선보이며 정식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