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적으로 이름 바뀐 '성심당' 딸기 케이크...전국 빵쟁이들 난리 났다

사진=인사이트

성심당 딸기 케이크, 이름 바뀌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대전의 명물 빵집으로 잘 알려진 성심당에서 딸기 케이크의 이름이 변경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직관적인 이름으로 변경된 성심당의 딸기 케이크가 여럿 소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기존 케이크의 이름은 스트로베리 쇼콜라였으나, 최근 매장에 진열된 케이크 이름을 보면 '딸기시루 2.3kg'이라고 적힌 모습을 볼 수 있다.

소보로 빵 만큼이나 딸기 케이크 맛집으로 알려진 성심당 케이크를 보면 마치 시루떡 같은 초콜렛 빵 베이스에 딸기가 가득 올라가 있다. 이렇듯 한 눈에 보이는 외관상의 이미지로 변경된 케이크의 이름이 누리꾼을 빵 터트리게 했다.

Instagram 'sungsimdang_official'

쇼콜라 대신 시루..."맛잘알이라면 꼭"

일각에서는 "이름이 다 한 케이크", "자르는데 딸기가 우수수 떨어진다", "쇼콜라 대신 시루로 표현한 것도 마음에 든다" 등의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일부 누리꾼은 "딸기 맛잘알이라면 꼭 먹어봐야 한다", "초코 시트에 생크림과 딸기가 가득 올라가 있다"며 대전인들이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