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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요"...조국 딸 조민 인스타에 야권지지자 몰려...팔로워 수 폭증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공개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인사이트YouTube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공개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조 전 장관의 실형 선고 이후 공개 행보를 선언한 조씨를 응원하는 야권 지지자들이 그의 인스타그램에서 지지세를 결집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인 김어준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조씨가 출연한 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가 급증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chobae'


하루새 수 만명이 모이면서 7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8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14일 첫 게시물을 올린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많은 팔로워가 모이고 있다. 현재까지 조씨는 7개의 게시물을 올렸다.


본인 프로필 사진, 반려묘 사진, 여행 사진 등을 올린 상태다.


인사이트Instagram 'minchobae'


어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자신을 응원해 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태그 릴레이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 같은 조씨의 행보에 야권 지지자들은 결집하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을 찾아와 게시물에 하트를 누르거나 응원 댓글을 달고 있다.


한 시민은 "늘 응원하고 있다. 엄마 아빠가 강한 이유는 그대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chobae'


또 다른 시민은 "조 장관님 가족을 위해 항상 기도드리며 응원하고 있다. 언젠가는 반드시 진실이 밝혀지며 장관님댁도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씨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는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그래서 결심했다. 이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표창장으로 의사가 될 수는 없다"며 "입시에 필요한 항목들에서 제 점수는 충분했고 어떤 것은 넘치기도 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의사가 될 자질이 충분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