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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부친·친오빠 부동산 '사기' 피소..."사기 아냐, 명예훼손 맞고소"

그룹 다비치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가 부동산 관련 논란에 휘말렸다.

인사이트YouTube '걍밍경'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열정페이' 논란이 있었던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또 한 번 곤욕스러운 일을 겪고 있다.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 부동산 관련 분쟁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땅값이 오를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수년째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6일 SBS 연예뉴스는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가 부동산 문제로 피소를 당했고, 현재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인사이트YouTube '걍밍경'


보도에 따르면 2017년 9월, 강민경의 부친 A씨와 친오빠 B씨는 부동산 개발회사를 함께 운영했다. 이때 경기도 내 한 부지와 관련해 총 12억원의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는 투자자들은 2년 안에 개발되지 않으면 원금의 2배로 상환하겠다는 개발 약정서를 믿었지만, 이대로 이행이 되지 않아 투자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A씨는 매체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자신은 경매학원 원장과 계약을 맺었을 뿐인데,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갑자기 와 돈을 달라고 한다고 해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iammingki'


A씨는 "여러 인허가가 진행 중"이라며 "개발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A씨는 자신을 고소한 5명을 맞고소했다.


한편 강민경은 자신의 회사의 신입 직원을 뽑는 공고를 내면서 '열정페이'와 과다한 업무 부여를 한다는 지적에 휩싸였다.


이후 논란이 되자 사과문을 게재했으며, 신입 직원의 초봉을 2,500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