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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드웨인 존슨 만난 아델이 '남친' 바로 옆에 두고 보인 찐반응 (+영상)

평소 만나고 싶어했던 배우 드웨인 존슨을 만난 아델이 남자친구를 옆에 두고 보인 반응이 화제다.

인사이트CB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어떨까.


최근 아델은 오랫동안 만나고 싶었던 이상형을 드디어 만나게 됐다.


5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피플(People)은 그래미 어워즈에서 아델과 드웨인 존슨이 만난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CBS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 닷컴 아레나에서는 제65회 그래미 어워즈가 개최됐다.


특유의 유머를 뽐내며 진행을 이어가던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는 아델의 테이블에 다가갔다.


그는 아델을 바라보며 "아델이 항상 만나고 싶어 했던 사람은 드웨인 존슨이다. 나는 그가 당신의 열렬한 팬이라는 것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델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드웨인 존슨은 오늘 밤 여기에 없다"라며 아델을 놀리던 그는 "더락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있다"라고 말하며 드웨인 존슨을 소개했다.



깜짝 놀란 아델은 곧바로 옆에 있던 남자친구 리치 폴의 어깨를 잡고 일어났다.


이상형 드웨인 존슨의 등장에 어쩔 줄 몰라 하던 아델은 두 팔을 벌린 드웨인 존슨과 포옹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의 뺨에 입맞춤하며 인사했다. 다정하게 귓속말을 하며 웃기도 했다.


이 모습에 관객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노아는 "너희 둘은 서로 알아가고 있어. 우리는 쇼를 계속 진행해야 해"라며 농담을 던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상형과의 만남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아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은 "진짜 행복한 미소다", "얼마나 좋았으면...", "옆에서 남친은 쓴웃음 지었을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옆에 남자친구 기분도 생각해줘라"라며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아델의 남자친구 리치 폴 / CBS


앞서 아델은 지난 2021년 12월 인터뷰에서 "어릴 적 레슬링 광팬이었다. 더락을 실제로 만난다면 실제로 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델은 "그(드웨인 존슨)는 굉장하다. 정말 대단하다. 그가 내 친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드웨인 존슨의 아내 로렌 하시안이 자신의 콘서트를 관람했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한편 아델은 이날 그래미 어워즈에서 '이지 온 미(Easy On Me)'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그는 "아들에게 상을 바치고 싶다. 샤워를 하며 아들을 생각하면서 쓴 곡인데 아들은 어려운 결정을 할 때 사랑 밖에 준 게 없다. 그래서 나도 여러분께 사랑을 주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