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 과하다" 지적받았던 방탄 정국, 지울 생각 없다고 선언한 이유

인사이트BTS 정국 / 위버스


정국, 타투 지우는 것 "과거의 나를 부정하는 것...지우는 거 안 돼"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맴버 정국이 몸에 새긴 타투에 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정국은 오랜만에 근황을 알리며, 손과 팔에 새긴 타투의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


정국은 손에 새긴 'ARMY'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그는 "저는 아미가 나한테 너무 당당하고 자랑스럽다. 아미를 안 보이는 곳에 타투를 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V 라이브 'BTS'


그러면서 "처음에는 아미만 딱 새기고 싶었다. 아미는 화려한 존재니까 화려한 폰트로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정국은 다른 타투에 관해서도 설명했고, 타투를 지우는 것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우는 건 아프다. 아픈 건 싫다. 지우는 건 더 아프고 (지우는 데)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라며 "타투한 거 지우는 거 솔직히 이해는 하는데 굳이? 왜냐하면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이지 않나. 그래서 다 남아있는 건데 지우면 과거의 나를 부정하는 거다. 그때도 나인데. 그래서 타투 지우는 거 안 된다"는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어 "물론 어떤 상황이 있거나 지워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으면 당연히 지워야 되겠지만 내 상황도 괜찮고 마음이 안 그러면 굳이 (지워야 할 필요가 있나)"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V 라이브 'BTS'


팔꿈치부터 손끝까지 온통 타투..."너무 과한 것 아니냐", "이미지랑 안 어울린다" 등 혹평 있기도 해


앞서 정국은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을 하는 중 팔에 있는 타투를 공개한 바 있다.


방송에서 정국의 팔은 팔꿈치부터 손끝까지 온통 타투로 뒤덮여있었다. 그런 그를 두고 "너무 과하게 많은 것 아니냐", "정국 이미지랑 잘 안어울린다"는 등 혹평이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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