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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 고소한 '꽃게랑', 국민 밥도둑 '간장게장'맛으로 나왔다

'꽃게랑'이 간장게장맛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좌) 빙그레, (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으로 김이 솔솔 나는 쌀밥과 먹으면 밥 두 공기는 거뜬한 대한민국 대표 '밥도둑' 간장게장.


최근 이런 간장게장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과자가 등장했다.


3일 빙그레는 '꽃게랑 간장게장맛'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빙그레


'꽃게랑 간장게장맛'은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 중 하나인 간장게장에 착안해 개발됐다.


그런 만큼 기존 과자에서는 맛보지 못했던 간장게장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이색적이다.


인사이트Instagram 'dohyejin_s'


기존 꽃게랑의 짭짤 고소한 맛, 바삭한 식감과 간장게장의 깊은 맛이 환상의 케미를 자랑한다고.


또한 '꽃게랑 간장맛'은 간장 양념에 푹 담근 듯 한 색으로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빙그레


지난 1986년 출시된 꽃게랑은 꽃게 모양의 귀여운 비주얼과 소금으로 구운 담백한 맛으로 37년 동안 사랑받았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꽃게랑 오리엔탈 커리', '꽃게랑 광천김' 등 독특한 맛이 출시되기도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출시 30년이 넘은 꽃게랑은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맛의 신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