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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 이런 분이 계셨어?"...전현무의 소름 돋는 집안 수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는 전현무의 집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사이트방송인 전현무 / MBC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거머쥔 '무린세스' 전현무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2012년 KBS에서 퇴사한 후 여러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던 전현무는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외아들로 자라면서 외롭게 크며 많은 추억이 없다. 공부 밖에 몰랐는데 예능으로 웃음을 얻었다"며 "올해로 프리랜서 선언 10년 차인데 앞으로 10년이 되도 트렌드를 좇는 아저씨로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전현무가 과거 그가 직접 밝혔던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전현무는 MBC에서 대상을 받은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병진‧노사연의 100분 쇼를 매일 듣고는 카세트테이프에 음악 빼고 멘트만 녹음해서 듣고 또 들었던 게 유일한 추억이었던 소년"이라 말했다.


또 "엄마, 아빠와 밥을 먹으며 '일밤'을 보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고 이 세상 그 누구보다 TV 속 MC들을 부러워했던 소년"이라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기억했다.


그러면서 전현무 집안에 관한 이야기가 재조명됐다.


인사이트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전현무의 집안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들


전부터 대중들은 그의 아버지인 전민식씨에 대해 판사로 알고 있었지만 전현무는 방송에서 아버지에 대한 루머를 일축했다. 


그는 과거 2012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아버지는 경영학과를 나와 일반 회사에 다니시다 지금은 은퇴하셨다"며 아버지에 대한 루머가 거짓임을 못박았다.


인사이트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전현무 큰아버지, 세계 최초로 '육각수론' 이론 펼쳤던 전무식 박사


대신 그의 큰아버지가 유명한 학자로 알려졌다. 바로 한국 최고의 이론화학자이자 물(水) 박사로 명성을 떨치던 전무식 박사다.


전무식 박사는 1971년 KAIST에 부임해 화학과를 설립한 이래 27년간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300여 편의 논문과 50여 명의 박사를 배출했던 인물이다.


인사이트전무식 박사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전 박사는 한국 노벨과학상 수상 지원본부 대표 및 본부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및 이사장, 러시아‧인도‧파키스탄 등 과학한림원 종신회원과 유럽학술원 회원 등을 역임하며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특히 육각수를 세계 최초로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박사는 "인체의 정상적인 생체구조 속에는 물 분자 여섯 개가 6각형의 고리를 이뤄 이 육각 고리가 살아있는 찬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육각수론'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 2004년 숙환으로 타계했다.


인사이트KBS2 '남자의 자격'


과거 전현무는 여러 방송을 통해 "우리 큰아버지가 육각수 이론을 만드신 전무식 박사다"라고 깜짝 고백해 "뼈대 있는 집안"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전현무는 조선일보, YTN, KBS 등 이름 있는 언론사에 몸을 담으며 언론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그는 전설적인 이력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는다.


또 명덕외고 영어과를 졸업 후 진학한 연세대에서도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으며, 군대도 카투사에 다녀왔다.


그는 몸으로 웃음을 주는 예능 외에도 문제적 남자, 선을 넘는 녀석들, 내일은 천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지식수준을 여러 차례 보여준 바 있다.


인사이트tvN '문제적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