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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리' 김지영 전남친, 2차 폭로 예고..."돈 갚아, 뉴스 나오기 싫으면"

'왔다 장보리'에 나온 아역배우 출신 김지영이 빚투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전 남자친구가 2차 폭로전을 예고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imjiyoung0708'


'빚투' 의혹 제기한 김지영 전남친, 추가 폭로 예고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왔다! 장보리'에 나온 아역배우 출신 김지영이 빚투 논란에 이어 또 구설에 휩싸일 예정이다. 김지영 전 남자친구 A씨가 추가 폭로를 예고하면서다.


1일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180(만 원) 그냥 빨리 주지 그랬냐. 우리 엄마가 카드사 연락해서 일하시다가 시간 날 때 맨날 내역 다 계산 중이다"라며 "180이 1800 되겠다. 법적 대응은 XXX 소리하지 말고. 어차피 네가 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변호사 살 비용으로 돈 갚아라. 2월 13일까지 돈 못 받으면 2월 14일에 두 번째 폭로한다. 13일까지 돈 안 보내면 9시 뉴스 나올 준비해라. 법적이고 뭐고 안 무섭다. 까불지 말고 보내라 1000만원 갚기 싫으면"이라고 강도 높게 경고했다.


인사이트Instagram 'officialachillo'


앞서 A씨는 김지영이 돈을 갚지 않았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었다.


A씨는 "폭로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6개월 고민하다가 올린다"라며 김지영과 동거하던 사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친구(김지영)가 가정폭력을 당해서 집에 빚이 몇억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희 부모님이 빚내서 지영이 자취방을 잡아줬다"라면서 "월세도 물론 저희 부모님이 냈다. 어느 날 잠적하고 집을 나가서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으니 연락하지 말라더라"라고 털어놨다. 


인사이트Instagram 'officialachillo'


또 A씨는 이번 일로 아버지가 3~4시간만 자면서 대리운전을 하고 있고, 건강이 많이 악화돼 이유 모를 구토에 시달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180만 원 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 난 게 아니라 김지영이 저희 어머니 폰 명의로 결제한 밥값과 집 월세, 매달 나가는 폰 비용 다 합쳐서 저희 집 돈이 다 날아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지영은 지난달 23일 "기사화된 내용과 이와 관련한 문제는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 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에 있다"라며 "진행 사항에 대해선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