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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12년차인데 '발연기'...새 드라마 몰입감 깬다는 혹평 들은 씨스타 출신 다솜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출연한 12년 차 여배우 김다솜의 연기력이 논란 되고 있다.

인사이트김다솜 / Instagram 'som0506'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까칠하고 도도한 캐릭터 태정원 역을 맡은 김다솜...몰입 방해된다고 지적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씨스타 출신 김다솜이 연기 12년 차인데도 불구하고 연기가 능숙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엄친딸' 의사 태정원 역을 맡은 김다솜이 연기 비판을 받고 있다. 


김다솜은 드라마에서 도진우(김정현 분)의 옛 연인이자,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엄친딸' 의사 태정원 역을 맡았다.


인사이트YouTube 'MBCdrama'


태정원(김다솜 분)은 도진우 낙하산으로 들어온 한계절(임수향 분)에게 병원을 당장 그만두라고 경고하면서 "너 도교수가 잘해주는 거 그거 호의라고 착각하지 마. 세상에 대가 없는 호의는 없어"라고 도발하는 등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다솜이 연기하는 태정원은 까칠하고 도도한 캐릭터다. 하지만 시종일관 동그란 눈, 어색한 시선 처리, 부자연스러운 표정으로 긴장감을 유발하기는커녕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인사이트YouTube 'MBCdrama'


한편 김다솜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에서 진행한 '꼭두의 계절' 제작발표회에서 태정원 역을 맡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김다솜은 "태정원은 감정적으로 절제돼 있고, 차갑고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나는 평소 밝고 명랑한 편이라 다른 지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YouTube 'MBCd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