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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가슴 눌렸다고 욕먹은 '피지컬100' 격투기 선수가 SNS에 올린 분노의 글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 100'에서 여성 참가자의 가슴을 눌러 논란을 빚은 격투기 선수 박형근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여성 참가자의 가슴을 누른 격투기 선수 박형근, 논란 장면 캡처해 SNS에 올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 100'에서 상대 선수인 여성 참가자의 가슴을 눌러 논란을 빚은 격투기선수 박형근이 영상 일부를 캡처해 자신의 SNS에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격투기 선수 박형근은 자신의 SNS에 영상 중 일부 장면을 캡처 해 짧은 코멘트를 남겼다.


앞서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피지컬: 100'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에는 격투기 선수 박형근과 여성 보디빌더 춘리가 대결하는 장면이 나왔다.


대결에서 박형근은 먼저 춘리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고, 이에 춘리는 지지 않으려고 반격했다.


하지만 힘 차이가 꽤 났는지, 박형근은 춘리를 바닥에 눕히고 위에 올라탔다.


인사이트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박형근, "피도 눈물도 없다"는 자막이 나온 장면을 캡처해 올려..."X소리들 ㄴㄴ 싸우러 왔으면 싸우자"


이 상황에서 박형근은 "죄송합니다"라며 명치를 누르는 기술에 들어갔고, 이를 지켜보던 여성 참가자들은 "가슴, 가슴"이라고 소리쳤다.


춘리가 여성이니 가슴 터치는 하지 말라는 우려의 외침으로 느껴졌다.


다른 여성 참가자들의 이 같은 외침에 박형근은 '입 다물라'는 경고로 입에 지퍼를 잠그는 신호를 보냈고, 해당 장면을 본 사람들은 "피도 눈물도 없다"는 반응과 함께 "여성인데 너무하지 않았냐"는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박형근 선수도 이 같은 반응을 지켜봤는지, "피도 눈물도 없다"는 자막이 나온 장면을 캡처해 "X소리들 ㄴㄴ 싸우러 왔으면 싸우자"라는 짧은 코멘트와 함께 게시물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한편 '피지컬: 100'은 선풍적인 인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 OTT(온라인 동양상 서비스)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24일 1~2화를 공개한 콘텐츠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TV쇼' 부문에서 5위까지 올랐다. 공개 5일째인 29일 오후에는 세계 7위를 유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