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사이서 젓가락질 못하기로 유명했던 안유진...제대로 '금융치료' 효과봤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과거 주먹 쥐고 젓가락질 했던 안유진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걸그룹 아이브 리더 안유진이 젓가락질 방법을 완벽하게 고쳤다.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하던 당시 안유진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주먹을 쥐고 젓가락질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브로 재데뷔한 후, SBS '골목식당'에 출연한 안유진은 여전히 과거와 동일한 방법으로 젓가락질을 했다.

SBS '골목식당'

안유진만의 독특한 젓가락질 방법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 되기도 했다.

하지만 안유진은 지난해 8월 동원참치 광고를 촬영한 뒤 젓가락질을 완벽하게 고쳤다.

해당 광고 영상에 등장한 안유진은 올바른 방법으로 젓가락질을 하며 참치를 집어 먹었다.

Youtube '동원F&B'

'광고 촬영' 이후 젓가락질 고친 안유진

이와 더불어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도 젓가락질을 정석으로 하며 광고 촬영을 이어나가는 안유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후 안유진은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도 과거 습관을 전부 버리고 올바른 방법으로 젓가락질을 했다.

안유진이 광고 촬영 후 젓가락질 방법을 고쳤다는 사실이 뒤늦게 화제되자 많은 이들은 "이게 진정한 금융치료다", "젓가락질 방법 바꾸니까 훨씬 보기 좋다", "가정교육보다 돈이 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

한편,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해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차세대 예능 유망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