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토트넘' 손흥민·해리 케인 동시에 '뉴캐슬'로 이적할 것"

해리 케인과 손흥민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투톱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올여름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 여름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뉴캐슬)로 향한다는 소식이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The Sun)은 "뉴캐슬이 손흥민과 케인을 오래전부터 주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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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이미 케인과 손흥민의 이적료를 준비한 상태다.

케인의 이적료 1억 유로(한화 약 1,343억 원)와 손흥민의 이적료 8,000만 유로(한화 약 1,071억 원)를 이미 마련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GettyimagesKorea

매체는 "뉴캐슬이 사용할 수 있는 돈은 무제한"이라면서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에 팔렸다. 사우디 국부 펀드의 재산은 무려 3,200억 파운드(한화 약 489조 원)"라고 설명했다.

이는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의 재산 230억 파운드(한화 약 35조 원)의 14배에 달하는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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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이번 여름 시장에 손흥민과 케인이 뉴캐슬 홈구장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로 오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

만약 뉴캐슬이 손흥민과 케인 영입에 성공한다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지만, 실패한다면 유럽 챔피언스리그도 포기해야 한다.

손흥민과 케인이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인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