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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이렇게' 먹으면 겨울에도 식중독 걸릴 수 있다 (+세척 방법)

딸기를 잘못 먹으면 겨울에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어 올바르게 세척해야 한다.

인사이트딸기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새콤달콤한 맛에 한입에 쏙 들어오는 딸기는 겨울에 당도가 더 높아 맛있다.


그런데 딸기를 잘못 먹으면 겨울에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딸기를 올바르게 세척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인사이트딸기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딸기는 사과나 배처럼 껍질을 깎아 먹을 수 있는 과일이 아니기 때문에 잘 세척하는 게 중요하다.


특유의 단맛과 달짝지근한 냄새 때문에 농약 사용도 많고, 곰팡이제거제도 많이 뿌리기 때문이다.


딸기는 꼭지를 통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인사이트딸기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딸기를 씻을 때는 반드시 꼭지를 먼저 떼어내야 한다. 꼭지 아래쪽에 있는 잔털에 농약, 벌레 등의 불순물이 붙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큰 그릇에 담아 흐르는 물에 3~4번 정도 헹군다.


딸기는 다른 과일과 달리 껍질이 얇아 상하기 쉽고 과육이 부드러우므로 가볍게 씻는 게 좋다. 30초 이상 물에 담가두면 비타민 C가 물에 녹아 빠져나올 수 있다.


인사이트꼭지를 제거한 딸기 / gettyimagesBank


딸기에 풍부한 비타민 C는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함유량은 약 100g당 99mg으로 사과의 10배, 귤의 1.5배에 달하며 과일 가운데 비타민 C의 함유량이 가장 높다.


다만 딸기는 찬 성질을 갖고 있어 하루 5~10개가 적당하다. 하루에 다섯 개 이상 먹게 되면 높은 당도로 인해 몸속 중성지방이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