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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요리 방송 했다가 "컨셉 아니냐" 반응 나온 여캠의 '도끼' 칼질 (영상)

민족 명절 설을 맞아 직접 떡국 요리에 나선 여캠이 뜻밖의 칼질 논란에 휩싸였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졈니'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민족 명절 설을 맞아 직접 떡국 요리에 나선 여캠이 뜻밖의 칼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아프리카TV BJ '졈니'는 설 연휴를 맞아 "떡국 배달가는 길 (with. 졈버지)"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BJ 졈니가 '떡국'을 만드는데 필요한 각종 재료들을 늘어놓고 직접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날 졈니는 방송을 진행하며 떡국에 넣을 대파를 썰기 시작했는데, 독특한 칼질이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졈니'


영상에서 졈니는 보통 사람들이 칼질을 할 때 칼을 잡는 모습과는 달리 색다른 방식으로 파를 썰어 팬들을 경악게 했다.


처음 대파를 썰기 시작할 때 졈니는 보통 사람들과 같은 방식으로 칼을 잡았다.


하지만 파가 생각대로 썰리지 않자 졈니는 칼을 주먹을 쥐듯이 고쳐 잡으며 대파를 난도질(?) 하기 시작했다.


보기만 해도 위험해 보이는 졈니의 칼질에 팬들은 "제발 가위로 썰어 달라"며 "위험해 보인다", "그러다 다쳐요", "칼 잡는 법 무슨 일?", "보는 내가 다 불안" 등 걱정을 이어갔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졈니'


팬들의 애타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졈니는 대파 썰기에 열중하며 "이거 한 다음에 눈 만지면 안되는 거 아시죠?"라고 담담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졈니는 가위를 써 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아까 설거지 할 때 가위를 안 씻었다"며 위험한 칼질을 계속 이어갔다.


한참 동안 독특한 자세로 대파 썰기에 열중한 졈니는 마침내 파 썰기를 마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 팬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했다.


졈니의 칼질을 본 누리꾼들은 "칼질 진짜 컨셉인 줄", "저렇게 써는 사람이 있다고?", "칼로 써는 건지, 뜯는 건지", "도끼 칼질인 줄" 등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