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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끝난 지가 언제인데..." 인스타 댓글창 열었다가 또 '악플 폭탄' 맞은 딘딘

지난해 우리나라의 월드컵 16강 진출 실패를 예측했던 딘딘이 아직까지도 악성 댓글 세례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dindinem'


지난해 월드컵과 관련해 '실언 논란' 일었던 딘딘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래퍼 딘딘이 누리꾼의 악성 댓글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해 10월 24일 딘딘은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경기결과를 예측했다.


당시 그는 "왜 자꾸 16강 갈 것 같다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시냐"라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indinem'


딘딘은 "그런 소리를 들으면 정말 짜증이 난다"라고 말하며 "행복회로 좀 돌리지 마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딘딘의 예상과 달리 우리나라는 포르투갈전에서 역전골을 넣으며 기적적으로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딘딘은 많은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딘딘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지만 누리꾼은 계속해서 쓴소리를 날렸다. 그는 해당 사건 이후 인스타그램 댓글 창을 폐쇄했다.



이로부터 약 한 달이 지난 시점인 1월 11일, 딘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자 환승연애. 선한 규민이"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에 출연한 정규민과 딘딘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Instagram 'dindinem'


딘딘, 댓글 창 다시 열었다가 악성 댓글 폭탄 맞았다


딘딘은 해당 게시글을 올리며 그간 폐쇄했던 인스타그램 댓글 창을 다시 열었다.


그러자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월드컵이 끝난 지 한 달 가량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해당 게시글에 악성 댓글이 쏟아진 것이다.


누리꾼은 "월드컵 얘기는 없네 아직도", "슬슬 간보려고 댓글창 열었냐", "사과하는 게 어렵나" 등의 악성 댓글을 달았다.


인사이트KBS2 '1박 2일 시즌4'


오늘(18일) 기준으로 딘딘의 인스타그램 댓글 창은 다시 폐쇄된 상태다.


해당 사태를 접한 누리꾼은 "악성 댓글이 도가 지나친 것 같다", "월드컵 지난 지가 언젠데", "딘딘도 많이 힘들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