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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에게 다가가 얼굴 슥 내밀고 "만져달라" 요청했던 군인의 놀라운 정체

지난 2018년 아랍에미리트 아크부대를 방문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얼굴을 만져달라고 요청했던 군인의 정체가 밝혀졌다.

인사이트YouTube 'MBN News'


문 전 대통령에게 얼굴 내밀었던 군인, 알고 보니 덱스였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아크부대 장병들을 만난 가운데, 5년 전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격려 방문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2018년 문 전 대통령은 아크부대에 방문해 군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가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한 군인이 패기 넘치게 얼굴 만져달라는 요청을 했고, 문 전 대통령은 흔쾌히 두 손으로 군인의 얼굴을 감싸면서 격려했다.


인사이트YouTube '오킹TV'


한때 이슈가 됐던 그 군인의 정체는 놀랍게도 웹예능 '가짜사나이2',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 출연한 덱스였다.


지난해 덱스는 유튜버 오킹의 방송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자세히 들려줬다.


흔치 않은 기회라 강렬한 인상 남기고 싶었던 덱스


인사이트YouTube '오킹TV'


UDT 대원이었던 덱스는 대통령을 단독으로 마주할 기회가 흔치 않았던 만큼 강한 인상을 남기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윽고 덱스는 오킹을 문 전 대통령이라 생각하고 재연에 들어갔다.


덱스는 먼저 '필승'을 우렁차게 외친 뒤 "대통령님 볼따구 한번 쓰다듬어달라"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오킹TV'


이어 덱스는 "(문 전 대통령) 양손을 끌어당겼는데 옆에 경호원분이 바로 (총을 잡더라)"라며 오해를 풀고자 곧장 귀여운척을 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덱스 진짜 용기있다", "경호원 진심으로 놀랐을 듯", "역시 덱스는 매력부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오킹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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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MBN News'


YouTube '오킹TV'


YouTube 'MB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