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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결혼하면 일 안 하고 은퇴하겠다" 조건 걸고 결혼했다 고백한 여배우

한 여배우가 결혼할 때 남편에게 '결혼하면 배우 은퇴하겠다'는 조건을 걸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인사이트SBS '끝장 부부 합숙소 당결안'


박은혜, 결혼할 때 '은퇴'를 조건으로 걸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박은혜가 배우를 은퇴하는 조건으로 전 남편과 결혼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박은혜는 SBS '끝장 부부 합숙소 당결안(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과거 자신의 결혼 조건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선 개그맨 배정근, 김단하 부부의 좁혀지지 않은 갈등이 이어졌다.


인사이트SBS '끝장 부부 합숙소 당결안'


경제활동과 가사노동의 차별


김단하는 남편이 경제활동은 '큰일', 가사는 '작은 일'로 나누고 가사를 전혀 돕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배정근에게 "당신도 수입이 없지 않냐"며 "나도 내 일이 하고 싶은 사람이다. 왜 여보는 되고 나는 안 되냐"고 경제 활동을 막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김단하는 "여유 없고 다 힘들 때 내가 사업 성공해서 이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경제적인 게 있어야 아이를 데려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속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SBS '끝장 부부 합숙소 당결안'


박은혜가 다시 복귀하게 된 이유는


이들 부부의 갈등을 지켜본 박은혜는 자신도 전 남편과 이혼 전 전업주부로 지냈다며 과거를 고백했다.


박은혜는 "(전 남편과) 결혼 조건이 일을 안 하는 거였다. 일하는 게 너무 싫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쉬면서 막상 일을 안 하니까 일의 소중함을 뒤늦게 깨달았다"면서 "사회생활을 한 사람이 가사에 전념하는 건 쉬운 게 아니다. 정말 단하씨가 노력하고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eunhye.p'


과거 박은혜는 한 방송에서 결혼 이후 배우를 안 하려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연예계에서 사람들한테 치이는 일이 힘들게 느껴져 결혼과 함께 은퇴했다"며 "복귀 전 남편의 동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제가 제기할 때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갔으면 좋겠다고 조언까지 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혜는 2008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뒀지만 10년 만에 이혼하고 쌍둥이 아들은 혼자 양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