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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파라치 매체, 르세라핌 채원 열애한다며 증거 사진까지 공개했다 (+공식 입장)

일본 매체가 그룹 르세라핌 멤버 채원의 열애설을 전했다.

인사이트르세라핌 채원 / Instagram 'le_sserafim'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본 매체가 그룹 르세라핌 멤버 채원의 열애설을 전했다.


18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주간문춘(週刊文春)은 채원이 전직 래퍼와 교제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셀카 사진으로 추정되는 증거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인사이트주간문춘이 공개한 증거 사진, 사진은 합성으로 밝혀졌다 / 週刊文春


하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주간문춘이 공개한 사진 속 남성이 SNS를 통해 "합성한 사진"이라고 밝히면서다.


남성은 SNS를 통해 "(열애설은 사실이) 진짜 아니다. 저건 다 합성한 것"이라며 "일개 팬이다. 일본(매체)이라 뭐 연락을 할 수도 없고"라며 황당해했다.


인사이트채원과 사쿠라의 셀카 사진 / 위버스


실제로 공개된 사진은 남성이 팬심으로 채원과 자신의 사진을 합성한 것이었다.


채원이 멤버 사쿠라와 찍은 셀카를 좌우로 반전해 합성한 사진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딱 봐도 합성한 사진인데 이걸 진짜라고 믿은 거냐", "일본 매체가 K팝 아이돌 열애설 보도한다고 할 때부터 싸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주간문춘이 공개한 증거 사진, 사진은 합성으로 밝혀졌다 / 週刊文春


사진 속 남성이 '합성'이라고 밝힌 데 이어 소속사 역시 열애설을 부인했다.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 관계자는 "(주간문춘이 보도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1959년 창간된 주간문춘은 유명인의 사생활을 보도해 명성을 얻은 주간지로, 일본 시사 주간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주간문춘은 지난 2016년 빅뱅 승리가 일본 나고야 호텔에서 한 여성과 함께 출입하는 사진을 게재한 뒤 과거 만났던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여성의 인터뷰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