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탁재훈이 한순간에 4500만원 날리고도 계속 주식하는 이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탁재훈이 손해 보면서도 '주식' 하는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탁재훈이 주식 투자에 실패해 4000만원이 넘는 돈을 손해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이 자신의 주식 계좌를 오픈한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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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은광이 주식과 코인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하자 이상민은 탁재훈을 가리키며 "저 형은 -92%인 거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바로 휴대폰으로 계좌를 확인하며 "정확히 -93%다. 4500만원 마이너스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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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주식으로 4500만원 날린 탁재훈

이어 큰 돈을 손해봐 현재 300만원 밖에 남지 않았다고 덧붙여 안타까움과 동시에 웃음을 안겼다.

류승수가 "왜 그런 불안한 종목에 투자를 하는 거냐"라며 난처한 질문을 하자 탁재훈은 도박을 걸면서도 위험한 투자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 이유는 불안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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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내가 더 불안하니까요. 그 종목보다 내 현실이 더 불안하니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탁재훈의 웃픈 고백에 김준호 역시 씁쓸해 하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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