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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 사업까지 망해...열심히 번 돈 주식+코인으로 쪽박 찬 유명 아이돌

유명 아이돌 멤버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주식, 코인, 사업에서 쪽박 찬 경험을 털어놨다.

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가수로 성공하고 주식·코인·사업에서 쪽박 찬 아이돌 정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주식, 코인, 사업에서 쪽박 찬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홍서범, 류승수, 서은광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날 이상민은 서은광에게 "쪽박 찬 놈이라고? 왜 쪽박을 찼어? 돈이 왜 없어?"라고 물었다. 가수 활동과 뮤지컬 활동, 예능 활동까지 활발히 하고 있는 그가 쪽박을 찼다는 것에 의아함을 표했다.


이에 서은광은 "어릴 때 돈을 벌다 보니까 돈 관리 할 줄을 몰랐다"며 "괜히 불리려다 손실만 났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업 초반엔 잘 나갔는데...서은광 "코로나 이후로 다 까여"


주식이나 코인을 하냐는 이상민 질문에 서은광은 "둘 다 했었다"며 "당연히 성적은 마이너스였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서은광은 사업에까지 손을 벌렸지만 그 또한 좋은 성과를 내진 못했다. 그는 "동네에 동생이랑 술집이랑 포차를 했었다"라며 "처음엔 통장에 막 몇 천 만원씩 순이익이 생겼는데 코로나19가 터진 이후로 다 까였다"고 말했다. 현재는 사업을 모두 접었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한편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은 무대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로 데뷔한 후 뮤지컬 무대로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서은광이 출연해 쪽박 경험을 털어놓은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네이버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