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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경찰까지 폭행한 '에덴' 양호석이 "인성 안 좋다" 지적에 보인 반응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에 이어 경찰까지 폭행한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과거 남긴 댓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iHQ '에덴'


세 차례 폭행 구설에 휩싸인 양호석, 과거 SNS에 남긴 글 재조명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에 이어 경찰까지 폭행해 법의 심판을 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10일 주거침입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양호석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지난해 8월 양호석은 전 연인 A씨 집에 무단 침입한 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의 몸을 수차례 밀치고 가슴 부위를 때리는 등 폭행해 재판에 넘겨졌다.


양호석은 지난 2019년에도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차오름을 폭행해 전치 6주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받았다.


인사이트iHQ '에덴'


또 양호석은 집행유예 기간인 2020년 5월 서울 청담동 한 클럽에서 다른 손님과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쌍박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6월 양호석은 연애 예능 iHQ '에덴'에 출연했는데, 촬영 중에도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됐다.


당시 그는 침실 데이트 무산에 분노해 물건을 집어던지더니 숙소를 떠나는 돌발행동을 했다.


계속되는 폭행 구설에 양호석의 과거 행적까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SNS에 남긴 댓글에 시선이 쏠렸다.



'1심 징역형 집유' 보도 나온 뒤 SNS 댓글창 막은 양호석


지난해 11월 한 누리꾼은 양호석의 인스타그램 댓글창에 "인성 안 좋다는 소문이 있던데"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본 양호석은 "보여지는 이미지가 그렇게 되어 버렸다. 겸손하고 잘 살겠다"라고 답변을 달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현재 양호석은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막아놓은 상태다. 비난 댓글이 쏟아질 걸 우려해 미리 손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호석은 '2015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 모델 종목 챔피언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