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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소름 끼치게 한 '더 글로리' 악역 배우들, 촬영장에서 봤더니 힐링 (+영상)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가 공개 직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끌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netflixkr'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가 공개 직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끌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출연 배우들을 향한 관심도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더 글로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악역 배우들의 반전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넷플릭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두의 관심을 독차지한 사랑둥이 댕댕이들. 나 맘 먹었어. 오늘부터 내 꿈은 너네야"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영상은 바로 '더 글로리' 촬영 현장 영상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netflixkr'


영상에는 '더 글로리' 출연 배우들이 서로 자신의 반려견을 촬영 현장에 데리고 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배우 송혜교와 이도현은 각자 자신의 반려견 루비와 가을이를 데려와 각종 개인기를 자랑하는가 하면 심심해하는 반려견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등 넘치는 사랑을 표현했다.


또 영상에는 극 중 학폭 가해자로 출연하는 배우 박성훈이 '더 글로리'에서 자신의 반려견으로 출연하는 강아지 '루이'와 함께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며 힐링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박성훈은 학폭 가해자 전재준을 연기할 때와는 전혀 다른 해맑은 모습으로 직접 루이에게 간식을 줘도 되냐고 묻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netflixkr'


학폭 가해자 중 한 명인 최혜정 역을 맡은 배우 차주영 역시 드라마 속 연기와 달리 루이를 보고 입가에 엄마 미소를 보였다.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가해자 역할을 완벽히 해낸 악역 배우들이 촬영장에서 뜻밖의 모습으로 힐링하는 장면을 접한 팬들은 "분위기 너무 좋다", "강아지들 한테는 무장 해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글로리'는 국내 넷플릭스 순위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전 세계 비영어권 드라마 부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