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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끝나고 사육사들 힘들까 봐 직접 뒷정리 도와주는 '천사' 해달 (+영상)

공연을 끝내고 뒷정리에 한창인 사육사들을 위해 직접 나서 청소를 도와주는 해달이 포착됐다.

인사이트Instagram 'akck.gt0126'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제가 도와 드릴게요!"


공연을 끝내고 뒷정리에 한창인 사육사들을 위해 직접 나서 청소를 도와주는 해달이 포착됐다.


녀석은 물 위를 떠다니는 공연 도구들을 품에 안고 무대 위로 척척 올려주며 함께 뒷정리에 나섰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akck.gt0126'에는 일본 미에현에 위치한 '도바 수족관'에 살고 있는 동물 친구들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연의 주인공은 도바 수족관에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해달이다.


녀석은 평소 사육사들을 잘 따르고 애교가 많기로 유명한데, 최근 공개된 영상에는 녀석이 사육사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그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실제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공연을 끝내고 한창 무대를 청소하며 뒷정리를 하고 있는 사육사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사육사들을 지켜보던 해달은 혼자만 가만히 있을 수 없었는지 물 위를 떠다니는 플라스틱을 직접 옮기기 시작했다.



사육사들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시키지 않아도 넘치는 배려심으로 애정을 드러내는 해달의 행동에 많은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이 올라온 계정에는 해달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명품 연기를 선보이는 모습은 물론 평소 장난기 많은 녀석의 모습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아래 보기만 해도 힐링이 절로 되는 해달의 귀여운 일상을 함께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