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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레알 마드리드 가고, 손흥민 '이 팀' 이적"...스페인에서 충격 보도 나왔다

토트넘 공격 듀오인 손흥민·해리 케인이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손흥민의 다음 거처로 예상되는 곳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토트넘 공격 듀오 해리 케인과 손흥민 / GettyimagesKorea


손흥민·해리 케인, 올여름 토트넘 떠날 수도...케인은 레알 마드리드, 손흥민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토트넘 듀오 손흥민·해리 케인이 올여름 이적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해리 케인(30)이 레알 마드리드의 벤제마(36) 대체자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그게 바로 해리 케인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면서 "이미 케인의 이적료 1억유로(약 1340억 원)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영원한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 / GettyimagesKorea


그러면서 손흥민에 관한 소식도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도 레알 마드리도 못지않은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매체가 언급한 팀은 레알 마드리드의 영원한 라이벌인 FC바르셀로나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케인을 영입한다면 라이벌인 바르셀로나는 가만히 있지 않는다. 오랫동안 지켜본 손흥민에게 영입 제안을 할 것이다"고 했다.


인사이트뉴스1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은 이유는 '실력+아시아 시장 개척'


이어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은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그의 실력이다. 지난 시즌 2021-2022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1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근거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시장 개척'을 두 번째 이유로 꼽았다.


매체는 "아시아에서 EPL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아시아 대부분 국가에서 한 시즌 경기 모두가 생방송 되고 있으며, 각 구단은 아시아에 복수의 스폰서십을 보유하고 있다. 두 가지 이유가 있어서 손흥민의 이적료 8000만유로(약 1072억 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손흥민·해리 케인은 'EPL 최다 득점 순위'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해리 케인은 2022년에만 EPL에서 25득점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자가 됐다. 손흥민은 18골로 4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선수로서는 처음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