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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승기 사태 막는다며 문체부가 고민끝에 약속한 일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승기를 위해 문체부가 나섰다.

인사이트KBS2 '2022 KBS 연기대상'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 시작한 이승기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지난해 11월 이승기는 137곡에 대한 음원 수익과 광고료 등을 정산받지 못했다며 전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후크 측은 미지급금 등의 명목으로 이승기에게 50억 원을 일방적으로 지급했다. 이후 이승기는 권진영 후크 대표를 포함한 전·현직 임원 4명을 횡령 및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러한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연예매니지먼트 업계 관련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인사이트조용만 문체부 2차관 모습 / 뉴스1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연예매니지먼트 분야 종사자의 노동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협회·단체 간담회를 열고 현장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는 문체부와 고용노동부(고용부) 정책 담당자를 비롯해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해당 간담회에서는 고용부가 지난해 실시한 연예매니지먼트 분야 근로 감독 결과가 발표됐다.


인사이트뉴스1


업계 측에 자정 노력 당부한 문체부 측


연예 기획사 2곳과 패션 스타일리스트 회사 10곳을 대상으로 근로 감독을 실시한 결과, 기초 노동 질서 위반으로 총 43건이 적발됐다.


문체부는 2023 대중문화예술산업 실태조사,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 등의 업계 공정성 강화 추진 방안들을 발표했다. 


이어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전 소속사 간 정산과 관련한 분쟁 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업계 측에 자정 노력을 당부했다.


인사이트KBS2 '2022 KBS 연기대상'


한편,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31일 개최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삭발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 소속사와 분쟁에 휩싸인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선 것이라 더욱 관심을 받았다.


이날 이승기는 베스트커플상과 대상을 수상해 많은 대중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베스트커플상 수상 소감에서 개인적인 심경의 변화 때문이 아니라 현재 촬영 중인 영화에서 주지스님 역을 맡아 삭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