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고수인 남녀 커플이 함께 '격투기' 하면 이렇게 됩니다 (영상)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 커플이 격투기를 하는 영상 하나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녀 커플이 주짓수를 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주짓수는 관절을 꺾거나 조르는 등의 기술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제압하는 무술이다. 일본의 유술에서 비롯된 것으로 브라질에서 시작돼 서양으로 전파되며 주짓수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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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기술의 특성상 겨루기를 하는 두 사람의 신체접촉이 많다. 

영상 속 커플도 마찬가지다. 서로의 팔다리를 붙잡고 기술을 쓰기 위해서 신체를 최대한 가까이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힘과 기술이 좋은 남성은 여자친구를 다소 봐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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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기술에 제압당한 여성은 답답한 마음에 손으로 얼굴을 때리기도 한다. 

겨루기를 하는 두 사람의 표정은 사뭇 진지하지만 실제 격투기에서 볼 수 있는 불꽃 튀는 싸움은 보이지 않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격투기를 하는 건지 사랑싸움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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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함께하는 운동은 혼자 하는 운동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다고 한다.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귀찮은 마음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한다. 

또 노후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취미가 생긴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주짓수의 경우 여성이 남성을 이길 수 있는 무술이라고 불리는 만큼 호신용으로 익혀두는 것도 유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