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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은퇴한지 6년 됐다고 겁 없이 덤벼든 현역 격투기 챔피언의 최후 (영상)

김동현이 방송인 이미지를 접어두고 잠시 본업에 복귀했다.

인사이트YouTube '매미킴 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김동현이 방송인 이미지를 접어두고 잠시 본업에 복귀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매미킴TV'는 '정찬성에게 인정받은 '좀비트립 신림고릴라'와 mma스파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동현은 정찬성이 이끄는 격투기 선수들과 실전을 방불케하는 스파링을 진행했다.


이날 상대는 종합 격투기 전적 13승 4패의 더블지FC·AFC 통합챔피언 김한슬 선수였다.


인사이트YouTube '매미킴 TV'


스파링 초반부터 김한슬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며 거칠게 김동현을 밀어붙였다.


하지만 김동현은 특유의 노련함과 강인한 신체로 오히려 김한슬을 상대로 테이크 다운에 성공했다.


김동현에게 깔린 김한슬은 "관장님한테 배운 게 안 된다", "관장님 안돼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매미킴 TV'


스파링이 끝난 후 김한슬은 "몸에 힘을 빼버리는 것 같다"라며 "뱀처럼 서서히 조여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과거 전성기 시절 UFC 랭킹 6위에까지 올랐던 실력이 여전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은퇴를 했어도 옛날 실력 어디 안 가네", "클래스는 영원하다", "진짜 현역을 가지고 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매미킴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