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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미세먼지에도 숭례문에 1만 인파 모여 윤석열 퇴진 집회

최악의 미세먼지에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수사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최악의 미세먼지에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수사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진보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은 지난 7일 서울 숭례문 오거리 일대에서 '제22차 촛불대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에는 미세먼지주의보와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동시에 발령됐지만 주최 측 추산 1만명의 대규모 인파가 모여들었다.


이로 인해 세종대로 왕복 8차선 중 4차선에는 차량 통행이 통제됐고 경찰 병력 150여명이 투입됐다.


인사이트뉴스1


두꺼운 마스크를 쓰고 모인 참가자들은 '윤석열 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서울역을 거쳐 용산구 남영역 일대까지 행진했다.


정해랑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는 단상에 올라 "이 나라를 위해 필요한 것은 장애물을 제거해야 하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윤석열 정권"이라며 "촛불 시민의 힘으로 퇴행을 막아야 한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보수단체 신자유연대는 용산 전쟁기념관 북문에서 맞불 집회를 열었다.


자유통일당도 동화면세점 앞 인도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집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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