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ashup Mark / YouTube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를 보러 쇼핑센터에 찾아온 소녀가 청각장애인 것을 알게 된 산타 할아버지는 수화로 소녀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지난 5일 유튜브에 산타 할아버지와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 소녀가 대화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산타는 예쁜 한 소녀를 무릎에 앉히고 대화를 시도하지만 소녀는 다른 곳을 응시한다.
이내 소녀의 엄마는 "죄송해요, 제 딸은 들을 수 없어요"라고 산타에게 양해를 구하지만, 산타는 아무렇지 않은 듯 소녀에게 자연스레 수화로 대화를 건다.
산타의 따뜻한 마음을 알았는지 소녀는 작은 손으로 산타의 말에 화답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한편 해당 영상은 미국 클리블랜드(Cleveland)에 있는 한 쇼핑센터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소녀의 엄마는 "산타 할아버지의 마법 덕에 딸은 잊지 못할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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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