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토끼해'인 2023년 계묘년에 '이 띠'가 대박난다고 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023년 새해가 일주일 지났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를 보내게 해달라고 빌거나 다짐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올 한해 '대박띠'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여러 무속인 유튜버에 따르면 올해 운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2023년 대박 띠는 뱀띠, 양띠, 개띠라고 한다.

뱀띠의 경우 학업운과 승진운, 상속운, 부동산운, 문서운 등의 운세가 상승하고 관운과 좋은 정인이라 하는 좋은 문서가 들어오는 시기로 미혼일 경우 결혼을 하기 좋은 해라는 설명이다. 

십이지신을 모티브로 한 만화 '꾸러기 수비대'

양띠는 올해 귀인이 많이 들어온다. 

특히 재물운이 좋아지는 시기라 각가지 투자를 해도 좋고 창업을 해도 상당이 좋다. 이직과 이사를 하기에도 올해가 좋다고 한다. 

개띠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늘이 도우며 큰 기회가 올 수 있는 한 해로 재물운, 연애운, 문서운 등 운세가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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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띠와 함께 삼재띠도 관심을 받고 있다. 

삼재란 인간이 9년 주기로 맞이하는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시기를 일컫는 단어이다. 9년이 지나가는 시점부터 3년간 별의별 재난을 겪게 된다고 하며 이를 삼재팔난이라고 별도로 부른다.

삼재에 해당하는 각각의 해를 들삼재, 눌삼재, 날삼재라고 칭한다. 즉 삼재 1년 차는 들삼재, 삼재 2년 차는 눌삼재, 삼재 3년 차는 날삼재라고 부른다. 

이때는 몸을 사리고 조심하라고 한다. 자기뿐만 아니라 부모·형제나 아내와 남편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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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삼재띠는 쥐띠, 원숭이띠, 용띠라고 한다. 

나이별로 보면 1944년, 1956년, 1968년, 190년, 1992년, 2004년생인 원숭이띠, 1948년, 1960년, 1972년, 1984년, 1996년인 쥐띠, 1952년, 1964년, 1976년, 1988년, 2000년생인 용띠다. 

띠를 바탕으로 한 운세는 토속신앙으로 어디서 기원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니 운세에 의존하지 않고 재미 삼아 보는 것쯤으로 여기는 것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