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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직원 '열정페이' 논란 강민경, 해명문 일부 수정...'식대' 추가했다

다비치 강민경이 '연봉 2500' 논란을 해명한 인스타그램 게시글의 일부 내용을 수정했다.

인사이트Youtube '걍밍경'


계속해서 화제 되고 있는 강민경 쇼핑몰 채용 공고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다비치 강민경의 쇼핑몰 채용 공고가 뜨거운 감자인 가운데, 그녀가 입장문 중 일부를 수정했다.


지난 5일 강민경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운영 중인 패션 브랜드 '아비에무아' CS직 채용 공고문을 올렸다.



아비에무아 측은 대학을 졸업하고 경력 3~7년을 보유하고 있는 인재를 원했으나, 연봉은 2500만 원을 제시했다.


이후 '열정 페이' 논란에 휩싸인 강민경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



해명문 일부 수정한 강민경


강민경은 당초 채용공고 논란 관련 입장문에서 "현재 아비에무아는 4대보험 및 법적 수당은 물론,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안식월 사용과, 필요 시 유연근무제가 가능하며, 기본적인 복지 사항인 연/월차 사용 및 필요 물품 지원, 간식 제공, 아비에무아 제품 제공, 직원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설과 추석 명절, 생일에는 상품권을 제공하여, 작게나마 연봉 외 혜택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기술한 바 있다.


이후 그녀는 해당 내용을 "현재 아비에무아는 4대보험 및 법적 수당은 물론,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안식월 휴가 사용과, 필요 시 유연근무제가 가능하며, 연/월차 사용 및 필요 물품 지원, 식대 및 간식 제공, 아비에무아 제품 제공, 직원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설과 추석 명절, 생일에는 상품권을 제공하여, 작게나마 연봉 외 혜택을 드리고자 애쓰고 있다"라고 일부 수정했다.



강민경이 수정한 부분은 당초 "기본적인 복지 사항인 연/월차 사용 및 필요 물품 지원, 간식 제공"이라고 적힌 부분이다.


그녀는 해당 문장을 "연/월차 사용 및 필요 물품 지원, 식대 및 간식 제공"으로 변경했다.


'기본적인 복지 사항'이란 말을 삭제했으며, '간식 제공'을 '식대 및 간식 제공'으로 바꾼 것이다.



강민경은 "작게나마 연봉 외 혜택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는 문장을 "작게나마 연봉 외 혜택을 드리고자 애쓰고 있다"라고 살짝 수정하기도 했다.


강민경이 해명문을 수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은 "이런다고 달라지지 않는다", "식대 및 간식 지원이 큰 혜택은 아니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