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라방 화질' 안 좋다고 슬퍼하는 팬들 위해 핸드폰까지 바꿔버린 걸그룹 멤버

한 유명 걸그룹 리더가 라이브 방송을 위해 핸드폰까지 바꾸며 '팬사랑' 가득한 면모를 보였다.

인사이트RBW


무대 밑에서 팬들과 열심히 소통하는 아이돌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돌의 필수 덕목 중에는 팬들과의 소통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많은 아이돌들은 팬 커뮤니티는 물론,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일상을 공유한다.


인사이트라이브 방송 중인 방탄소년단 리더 RM의 모습 / Weverse 'BTS'


이들은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을 켜서 팬들과 수다를 떨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2세대 레전드 걸그룹'으로 불리는 카라의 리더 박규리는 팬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핸드폰까지 바꾸며 남다른 '팬사랑'을 실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gyuri_88'


팬들과 소통 더 잘하기 위해 '핸드폰' 바꾼 박규리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박규리는 "내가 좋은 화질 보여 주고 싶어서 (핸드폰을) 바꿨어요"라고 얘기했다.


박규리는 새로 바꾼 핸드폰의 상자를 자신의 얼굴에 가져다 대며 "작은 걸 포기할 수 없었어. 그래서 (아이폰) 13 미니로 샀어"라고 전했다.



그녀는 "너네를 위해서 언니가 사 왔어요"라고 재차 언급했다.


팬들이 라이브방송 화질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자 '쿨'하게 핸드폰을 바꿔버린 것이다.


박규리의 '스윗'한 면모를 본 팬들은 "언니 정말 멋있어요", "이래서 카라가 오래 사랑받나 봐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크게 환호했다.



한편, 박규리가 속한 카라는 지난해 11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앨범 'MOVE AGAIN'을 발매했다.


카라는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 'WHEN I MOVE'로 활동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