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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광고료 편취한 '스승' 이선희 고소 안 하는 진짜 이유

이승기가 자신의 광고료를 착복하고,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은 이선희를 향한 입장이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이선희 / 뉴스1


이승기, 자신의 광고료 착복한 '스승' 이선희에게 고소장 날리지 않은 이유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이승기 스승이라 불리는 이선희가 후크엔터테이먼트와 밀접한 관계인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이승기 측에서 이선희를 향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3일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이선희의 두 얼굴, 이승기를 외면하는 이유"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이진호는 권진영 대표와 이선희의 남다른 관계를 언급하며, 이승기의 입장을 전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이선희와 이선희의 딸은 후크엔터테이먼트 권진영 대표에게 임원보다 많은 주식을 배정받았다.


해당 사실을 두고 이진호는 "진영 대표와 이선희의 관계는 가족보다 가까운 관계인 것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이선희에게 자신 다음으로 많은 주식을 배정한 권진영 대표 /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이승기를 갉아 먹은 후크엔터테이먼트와 밀접한 관계인 이선희는 제자 이승기의 광고료를 일부 착복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23일 디스패치는 "이승기의 광고 에이전시 수수료 10% 중 3%가 후크 전현직 임직원, 권진영 대표의 지인과 가수 이선희 가족에게 돌아갔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선희는 제자 이승기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운 게 아니라, 오히려 권 대표와 함께 이승기를 갉아 먹고 있던 사실이 드러난 셈이다.


인사이트이선희 딸에게 임원보다 많은 주식을 배정한 권진영 대표 /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이런 난관에도 불구하고 이승기는 스승 이선희를 두고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다. 오히려 스승인 이선희를 감싸기 바빴다.


이진호는 "일부 유튜버는 이승기가 이선희도 고소한 것처럼 말하는 데 절대 아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인사이트SBS '힐링캠프'


"스승님에게는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이승기 지인이 밝힌 이승기의 입장


그러면서 그는 "이승기는 자신의 광고 수수료가 일부 이선희의 딸에게 간 것도 인지하고 있지만 이선희와 그 가족을 고소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또 이진호는 지인들 말을 인용해 "스승님에게는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게 이승기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이선희의 입장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허나 확실한 것은 이승기는 여전히 이선희를 스승으로 생각하고 있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