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뚜껑 따자마자 상콤한 냄새 폴폴 난다는 신상 맥주 '레모나 라들러'

대한민국 1세대 수제맥주 제조기업 플래티넘맥주에서 판매 중인 신상품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인사이트레모나라들러 / Instagram 'gs25_official'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대한민국 1세대 수제맥주 제조기업 플래티넘맥주에서 판매 중인 신상품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28일 플래티넘맥주는 GS25 편의점을 통해 '레모나 라들러(LEMONA Radler)'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레모나 라들러'는 지난 1983년 출시 이후 40년 동안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국내 최초 분말 비타민C 경남제약 '레모나'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레몬의 상큼함과 단맛이 강조된 레몬 베이스를 활용해 레모네이드와 맥주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라들러 형식의 비어 칵테일(Beer-Cocktail)이다.


인사이트레모나라들러 Instagram 'platinumcraftbeer'


대중적으로 익숙한 레몬 베이스에 맥주 특유의 청량감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음용성을 향상시켰다. 


또 500mL 한 캔당 2.5도의 낮은 도수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특히 '노란색 레모나'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장수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는 경남제약의 '레모나' 고유의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해 상징적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인사이트레모나 / 경남제약


독일어인 라들러는 영어에서 말하는 사이클리스트(Cyclist)와 같은 뜻을 지닌 단어다. 


20세기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갈증 해소를 위해 밝고 가벼운 라거 맥주와 스파클링 레모네이드 등을 섞어 마셨던 것이 시초가 됐다. 


한편 플래티넘맥주는 지난 2002년 주세법 개정 이후 서울 압구정동에 75평 남짓의 소규모 양조장에서 출발한 국내 1세대 크래프트 맥주 제조 기업이다. 


국내에 수제맥주문화가 대중화되기 전부터 다수의 맥주 관련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품질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