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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먼저 돈 벌어서 짜증나"... 선 넘은 악플에 17살 정동원이 보인 반응

선 넘은 악플이 등장에 17살 정동원이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네이버 NOW 걍나와


'최연소 게스트'로 출연한 장동원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가수 정동원이 자신을 시기·질투하는 선 넘는 악플에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7일 정동원은 네이버 Now '걍나와'에 출연해 MC 강호동과 함께 뛰어난 예능감으로 활약했다.


이날 '걍나와'에서 최연소 게스트로 소개된 장동원은 자신에게 달린 악플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이트네이버 NOW 걍나와


"먼저 돈 버는 게 짜증 나"... 장동원의 대답은


그는 지난 2021년 올라온 '장동원 요즘 너무 짜증 나네요'라는 제목의 지식인 글을 읽고 소신 발언을 남겼다.


정동원과 또래라고 밝힌 작성자는 "이러면 안 되는 거 알지만 저랑 나이는 비슷한데 먼저 더 뜨고 돈 벌고 이런 게 너무 짜증 난다"고 질투했다.


이에 정동원은 기분 나빠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이런 댓글이) 기분 나쁘지는 않다"며 "제 친구들도 하던 말이다. 제 나이 또래라면 당연히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고 성숙한 답변을 내놨다.


인사이트네이버 NOW 걍나와


"시기 질투가 아닌 '목표'로"


또한 그는 본인의 경험담을 언급하며 "저도 가수 준비하던 시절에 제 또래 친구들이 데뷔하는 것을 보고 부러웠지만 되려 질투하는 마음이 목표를 만들어줬다"면서 "시기 질투가 아니라 '목표'라는 단어로 바꿨으면 좋겠다"고 조언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정동원은 2007년 3월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기준 17세다.


인사이트

Instagram 'dongwon_15'


정동원은 지난 2020년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달성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달 12월 앨범 '사내'를 내고 타이틀곡 '뱃놀이'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