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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장영란 가방 평생 들어주겠다는 약속 '14년째' 지키는 남편

방송인 장영란이 한의사 남편 한창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angyoungran0919'


방송, SNS 통해 금슬 자랑했던 장영란♥한창 부부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송인 장영란과 남편 한창은 '잉꼬부부'로 정평이 나 있다.


이들 부부는 여러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넘치는 애정을 과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angyoungran0919'


방송뿐 아니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금슬 좋은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장영란은 남편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전했다.


지난 29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과 함께 긴 글을 게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angyoungran0919'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한창이 장영란의 샤넬 가방을 대신 메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장영란은 "오늘도 열심히 했다. 폭풍 일하고 함께 퇴근합니다"라고 얘기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angyoungran0919'


처음 고백했던 날 했던 약속 14년 후에도 지키고 있는 한창


그녀는 결혼하기 전 사귀자 고백했던 그날, 한창이 자신의 가방을 들어준다는 말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장영란은 "괜찮아요. 제가 들게요. 근데 남자들은 그러더라. 사귄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이것저것 다 해줄 것 처럼 하다 시간이 지나면 달라지던데요? 그냥 들어주지 마세요. 아니 평생 들어 줄 거면, 그러면 들어주세요"라고 대답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angyoungran0919'


한창은 장영란과 막 사귀기 시작했을 무렵 했던 약속을 계속해서 지키고 있다.


장영란은 "결혼 14년 차인데도 그 약속을 지키는 남편. 익숙한 그 광경이 오늘따라 고맙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angyoungran0919'


장영란과 한창의 달달한 일상을 본 팬들은 "두분 정말 보기 좋아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러워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했으며 이들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