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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결혼식 불참해 '손절설' 휩싸인 윤정수가 황당해하며 밝힌 입장

개그맨 윤정수가 최근 결혼식을 올린 동료 개그맨 박수홍과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yoonjungsoogoon'


박수홍 결혼식 불참해 '불화설' 휩싸였던 윤정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윤정수가 최근 결혼식을 올린 동료 개그맨 박수홍과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8일 윤정수는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박수홍과 불화설이 불거진 사실을 언급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lackcatdahong'


윤정수는 "기사를 보니까 어떤 분들은 '박수홍 씨랑 손절한 거냐'고 하더라"며 "어이가 없었다"고 항간에 제기된 박수홍과 불화설을 부인했다.


박수홍은 지난 23일 23세 연하 김다예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하지만 이날 윤정수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이 알려지며 일각에서 불화설이 제기됐다.


윤정수와 박수홍은 2000년 전후 때부터 방송 등을 함께 하며 친분을 쌓았다. 두 사람은 연예계에 소문난 절친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yoonjungsoogoon'


가족과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는 박수홍을 위해 그와 절친한 박경림, 김수용이 결혼식에서 혼주 역할을 맡고 유재석, 김국진, 김용만, 지석진, 손헌수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 가운데 윤정수가 결혼식에서 보이지 않자 숱한 '설'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윤정수는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에 대해 "결혼식 당일에 라디오도 남창희 씨 혼자 진행했다. 전 그날 김수미 선배님과 촬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수홍에게 살림에 보태 쓰라고 축의금을 두둑하게 보냈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ay_erang'


친분의 크기는 축의금...윤정수 "누구보다 박수홍이 잘 살길 기원해"


축의금을 두둑하게 보냈다는 말과 '손절설'을 직접 이야기 하며 해명한 점은 윤정수가 뜻하지 않은 불화설에 얼마나 황당했을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또 윤정수는 "난 누구보다 박수홍이 축하를 받고 잘 살길 기원한다"며 "맘이 힘들겠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활기차게 아내와 함께 잘 살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ay_erang'


앞서 여러 스타들이 절친한 것으로 알려졌던 스타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으면 불화설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손담비와 지연 결혼식 때도 손절설이 나오며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