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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삼성 신입사원들이 입사선물 받는다는 '이재용 케이크' 비주얼

MZ세대 사이에서 삼성의 신입사원들이 입사 선물로 지인들에게 선물 받는다는 이재용 케이크가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두근두근 첫 직장에서 사회인으로서의 첫 출발을 시작한 신입사원들을 위해 그들의 친구나 지인들은 의미있는 선물을 하나씩 건네기도 한다. 


예쁜 명함 지갑이나 만년필, 또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토트백이나 브리프케이스가 주된 신입사원 선물이다. 


요즘 MZ세대 사이에선 특별한 선물을 주고받는다고 한다.  


그것도 삼성 입사자들만 받을 수 있다는 선물이다.


인사이트Instagram '_baengnokdam_'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성에 입사해야 받을 수 있는 케이크"라는 제목으로 최근 삼성 입사자들이 받는 케이크가 소개됐다. 


삼성에서 주는 선물은 아니다. 삼성 입사를 축하하기 위해 지인들이 직접 주문해 만든 케이크다. 


인사이트Instagram 'cookie.rookie_shop'


삼성을 상징하는 파란색의 생크림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케이크 위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진이 프린트되어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_baengnokdam_'


하단에는 "재용이가 격하게 축하해", "삼성 입사 축하" 등 축하 문구 혹은 이 회장이 직접 말하는 듯한 "어서 와요" 등의 문장이 담겨 있다. 


친구 혹인 지인의 삼성 입사를 축하하기 위해 조금 색다른 선물을 하는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cookie.rookie_shop'


요즘 이러한 케이크를 '포토 케이크'라고 한다. 케이크 상단에 자신이 담고 싶은 사진을 업체에 보내주면 그대로 프린트해 담아주는 것인데 인기가 많다. 


누군가가 여기에 이 회장의 얼굴을 담는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최근 삼성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선물로 각광받게 됐다. 


누리꾼들은 "조만간 나 이 케이크 받을 거다", "우리 자기도 삼성 취업해서 이거 먹자", "내가 이거 해줄게", "자기야 기대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_317cake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