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the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연합뉴스
사물의 모양에 대해서 사람들이 어떻게 인식하는가에 따라서 그들의 정치적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이 나왔다.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성격과 사회 심리학 저널(the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이 진행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개된 동그라미 모양에 대해 "지금 보이는 것이 동그라미로 보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면 진보적인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동성애 결혼에 지지하고 강한 복지 정책을 원했으며 대마초 합법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via the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반면 동그라미로 보이지 않는다고 대답한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더욱 보수적이라고 분석됐다.
'원형으로 볼 수 없다'고 말한 이들은 이민자 정책에 반대하고 강력한 군사력과 더 작은 정부를 지지했다.
연구팀은 "사물의 모양과 형태에 대해서 좀더 관대하게 생각하는 이들은 타인에 대해 너그럽고 포용하는 자세를 취했다"며 "동그라미 테스트로 정치적인 성향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물 모양만으로 정치적인 성향을 엿볼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면서 "한국의 정치인들에게도 이런 테스트를 해봤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