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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뿔이 흩어진 17년차 아이돌 빅뱅...태양 이어 대성도 'YG' 떠난다

빅뱅 멤버 대성이 태양에 이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인사이트Facebook 'BIGBANG'


빅뱅 대성, 태양 이어 'YG' 떠난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빅뱅 멤버 대성이 태양에 이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대성은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Facebook 'BIGBANG'


다만 "대성이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 없으며, 대성의 새로운 출발과 선택을 지지하고 언제든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GD와 관련해서는 솔로 계약을 협의중 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인사이트Facebook 'BIGBANG'


YG는 전날 태양이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은 YG 관계회사로, 원타임 출신 테디가 수장으로 있다. 탑 역시 올해 2월 YG와 계약이 종료되며 회사에서 나와 독립했다.


이렇게 한 해에만 3명의 멤버가 YG를 떠나게 됐다. 하지만 YG 측은 빅뱅 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둬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BIGBANG'


올해 17년차 맞은 빅뱅...2세대 대표 그룹으로 활약


한편 빅뱅은 지난 2006년 데뷔해 올해 17년차를 맞았다.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뱅뱅뱅(BANG BANG BANG)' 등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2세대 K팝 그룹 대표로 활동했다.


인사이트Facebook 'BIGBANG'


2017년 탑을 시작으로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차례대로 군에 입대하면서 4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보냈고 성 스캔들에 휩싸인 승리가 2019년 탈퇴하며 큰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이런 논란에도 지난 4월에는 새 음원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을 발표해 음원 차트를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