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요즘 인스타그램에 새로 생긴 '이 기능' 활용하면 연인 바람 딱 잡을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사진 / gettyimagesBank


인스타그램 새 기능으로 남친 바람 잡아낸 여대생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예전에는 연인의 바람을 잡아내기란 쉽지 않았다.연인의 휴대전화를 보거나 뒤를 밟는 것밖에는 딱히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학 기술이 발달한 요즘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연인의 바람을 눈치챘다는 사연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의 신기능을 통해 남자친구의 바람 사실을 확인한 여대생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스타그램 아바타 스티커 기능으로 여자친구 몰래 메시지 보내다 딱 걸려


지난 16일(현지 시간) 대만 대학생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디카드(Dc '저를 다시 싱글로 만들어주신 인스타그램 스티커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사연 글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오래전부터 남자친구의 바람을 의심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심증만 있을 뿐 좀처럼 물증을 잡을 수는 없었다.


휴대전화도 확인해봤지만, 메시지도, 갤러리도, 연락처도 깨끗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남자친구의 인스타그램에서 수상한 행적을 발견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남자친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아바타를 올리며 뜬금없는 스티커와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너무 배고파 저녁에 뭐 먹을지 추천할 만한 곳 있어?', '너무 외로워 나랑 술 한 잔 할래?', '심심해 나랑 놀자' 와 같은 메시지를 올렸다.


A씨는 이상함을 느끼고 그녀가 평소 의심하던 남자친구 여사친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들어갔다. 그리고 드디어 바람 증거를 찾아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여사친과 남자친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아바타를 통해 대화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남자친구가 '저녁에 뭐 먹을까'라고 하면 여사친이 '전골이나 스테이크'라고 올리고, '밤에 나랑 놀 사람'이라고 올리면 여사친이 '저요! 저요!'라고 올리는 식이었다.


특히 A씨는 한 메시지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여사친이 '오늘 밤 별이 너무 예뻐'라고 올리자 남자친구가 '아무리 예뻐도 너만 못하다'라고 답을 한 것이다.


A씨는 "남자친구는 나에게 한 번도 저런 말을 해준 적이 없다. 이렇게 바람을 잡게 될 줄 몰랐다"라며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그녀의 사연은 뜻밖의 꿀팁이 됐다.


누리꾼들은 "이걸 보고 앞으로 여자친구 스토리를 자주 확인해봐야겠다", "이제 이런 식으로까지 바람을 피우다니 대단하다", "저걸 찾아낸 것도 대박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인스타그램 아바타 스티커 기능 / Later


인스타그램 아바타 기능


A씨가 바람 증거를 찾아낸 기능은 바로 올해 초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도입한 3D 아바타 기능이다.


아바타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인스타그램 프로필 페이지에 들어간 후 '메뉴-설정-계정-아바타'를 차례로 선택한다.


그다음 스티커 트레이를 선택한 후 '아바타' 스티커를 선택하면 인스타그램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


아바타의 비주얼은 내 마음대로 만들어낼 수 있다.


이렇게 만든 아바타는 스토리나 DM의 '스티커' 기능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