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폭설 내린 날 금손들이 만든 예술작품급 '눈사람' 수준 (사진 12장)

인사이트(좌) 小红书, (우) Tumblr


대설특보 발효...새하얀 겨울왕국 된 출근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오늘(21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오전 내내 눈이 쏟아지면서 출근길은 새하얀 겨울왕국이 됐다.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지만, 시민들은 이로 인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어릴 적 반겼던 하얀 눈은 이제 짜증을 유발하는 골칫덩이가 됐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독특한 눈사람들의 모습이 눈으로 인해 짜증이 났던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예술작품을 방불케 하는 눈사람들 '화제'


'눈사람' 하면 많은 이들이 동그란 몸 위에 동그란 얼굴, 당근으로 만든 코, 나뭇가지로 만든 팔을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최근 눈사람의 비주얼은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


거꾸로 물구나무를 선 눈사람부터 풍만한 가슴을 자랑하는 미녀 눈사람,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눈사람, 금방이라도 짖을 것 같은 반려견 눈사람까지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Twitter 'ytr_cook'


애니메이션 속에서 튀어나온 캐릭터 눈사람도 눈길을 끈다.


이웃집 토토로 눈사람, 가오나시 눈사람, 빅히어로 눈사람, 스누피 눈사람 등 캐릭터 눈사람들은 놀라운 싱크로율로 감탄을 안긴다.


인사이트小红书


사람들은 이렇게 독특한 아이디어로 근처를 지나는 사람들은 물론 전 세계 누리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아래 사진과 영상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눈사람을 보고 이번 겨울 나만의 특별한 눈사람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인사이트小红书


남이 만든 눈사람 파괴하는 사람들...갑론을박 이어져


한편 간혹 다른 사람이 만든 눈사람을 이유 없이 부수는 이들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매년 온라인에서는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눈사람을 부숴도 형법 제366조 '재물손괴죄'를 적용할 수 없다고 한다.


눈사람을 재물성이 있는 것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수익을 목적으로 예술 작품으로 만든 경우에는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Imgur


인사이트Twitter 'sumikko_mofu'


인사이트Red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