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으로 향하는 출근길 시민들 / 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오늘(21일) 오전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지옥의 출근길'이 이어졌다.
21일 오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경북, 제주 산지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날부터 많은 눈이 예고된 만큼 시민들은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으로 몰렸다.
이렇다보니 지하철은 금세 '지옥철'로 변했다.
오늘(21일) 아침 7호선 군자역 상황 / 뉴스1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 10분께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던 여성 승객이 김포공항역에서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김포골드라인은 선로에 눈이 쌓이면서 차량기지제 있던 전동차 투입이 불가능했다.
이로 인해 21편성(42량) 운행이 불가능해 16편성(32량)으로 운행했으며 배차 간격도 3분30초에서 4분으로 늘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불편 신고가 속출했다.
한 누리꾼은 "3호선 지하철 문 고장으로 타고 있던 사람들 다 내렸다", "2·3호선 환승역에 사람들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다" 등의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서울·경기의 대설주의보는 해제된 상황이다.
그러나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오후에는 '빙판길'이 우려된다.
3호선 문 고장으로 승객들이 하차하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