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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득남한 배우 현빈이 '수염' 덥수룩한 채 공식석상 나타난 이유

최근 아이 아빠가 된 배우 현빈(40)이 '파격 변신'을 한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배우 현빈이 20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교섭' 제작보고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 뉴스1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최근 아이 아빠가 된 배우 현빈(40)이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20일 오후 배우 현빈이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교섭' 제작보고회에 임순례 감독과 배우 황정민, 강기영 등과 함께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인사이트왼쪽부터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 임순례 감독 / 뉴스1


이날 현빈은 자신이 맡은 박대식 캐릭터에 대해 중동 지역에 파견돼 있는, 오랫동안 중동에 머무르고 있는 중동 전문가 국정원 요원이라고 소개하며 "과거 인질을 구하지 못한 트라우마가 있고, 재호와 다른 방식으로 일하면서 대립을 하다가 목표가 같다는 걸 알고 외교부를 서포트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어 "처음 대식을 분석하면서 외적으로 중동 지역에 머물러 있다가 외교부와 섞일 때, 같이 섞인 그 공간 안에서 대식이만 이질감이 들었으면 좋겠어서 외적인 부분을 만들어 갔다"라며 달라진 외모 변화의 경위(?)를 밝혔다. 


그는 "대식이 오랜시간 중동 지역에 있으면서 어느 정도 현지화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수염이나 옷 입는 거나 피부, 헤어스타일도 그렇게 (연출했다). 대식이도 처음에는 재호처럼 수트를 입고 왔을 텐데 이 공간에 있으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뉴스1


영화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담았다. 


황정민은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 역을, 현빈은 국정원 요원 박대식 역을, 강기영이 유일한 한국인 통역 카심으로 분했다. 오는 2023년 1월18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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