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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에 보낸 '카톡' 폭로 당한 츄를 남초에서 '츄버지'라 부르기 시작한 이유

가수 츄가 소속사 40대 매니저(실장)와 나눈 대화에 츄의 팬층이 두터운 남초 사이트는 이렇게 반응했다.

인사이트YouTube '카카오TV'


츄가 매니저에게 보낸 메시지 본 누리꾼들, 이렇게 반응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수 츄(23·김지우)가 소속사 40대 매니저(실장)와 나눈 대화에, 츄의 팬층이 두터운 남초 사이트는 이렇게 반응했다.


지난 19일 디스패치는 츄가 매니저 A씨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츄는 A씨에게 "이딴 걸로, 1초 가지로 뭐 하시는 거예요?", "저 이번 앨범 빠집니다", "답장 안 해요?", "내가 죽을 때 지금 있었던 일들 다 쓰고 죽어야 정신 차릴래?" 등의 발언을 남겼다.


인사이트에펨코리아


공감 얻은 반응들 살펴 보니...


"작작 조심하세요. 정말입니다. 마지막 경고에요. B대표한테 전하세요 그대로", "너무 찌질하다 진짜. 누가 보낸 건지 알리세요 저한테. 저 문자 웃기지도 않아가지고 진짜", "제 카톡 그대로 전달하세요. 저 이번 앨범 빠져버리기 전에" 등 다소 강도 높은 발언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19일 대표적 남초 사이트로 알려진 펨코에서는 "츄 카톡보고 '깬다, 충격'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뭐지"라는 글이 올라오며 공감을 얻었다.


작성자는 츄가 A씨에게 보낸 메시지와 함께 "현생에서도 '꺄 실장님', '꺄 대표팀' 이럴 줄 알았냐"라며 "그게 훨씬 더 이상하다"라고 말해 공감을 샀다.


인사이트Mnet '달리는 사이'


누리꾼들은 "머리 끝까지 화가 나도 참으라는 사람들 특징= 자기는 조금만 거슬려도 난리침", "당장 임금 두 달만 밀려도 화나는데 저 정도면 '츄버지' 아닐까"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츄는 갑질 의혹 속 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됐다.


그런 가운데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매니저와 주고 받은 메시지가 공개되며 갈등의 전말이 드러났다. 


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