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나사 "지구처럼 '물' 있는 행성 2곳 발견했다"

인사이트NAS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미국 국립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지구처럼 '물'로 구성된 새로운 행성 2곳을 발견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나사의 제트추진연구소(Jet Propulsion Laboratory) 보도자료를 인용해 소위 '물의 세계(Water worlds)'가 가장 작고 가장 차가운 종류의 별인 적색왜성 주변 궤도를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사가 이번에 찾아낸 행성 2곳은 지구에서 무려 218광년 떨어진 라이라(Lyra) 은하계에 존재하고 있다.


인사이트Benoit Gougeon/University of Montreal


나사는 이 행성 2곳을 허블(Hubble) 망원경과 스피처(Spitzer) 망원경을 통해 처음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행성들을 두고 나사는 "우리 태양계에서 발견되는 그 어떤 행성과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 외행성 연구 연구소에서 박사 과정 중인 학생 캐롤린(Caroline Piaulet)이 이끈 연구진은 이 2 행성이 '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연구한 행성계는 나사의 케플러 우주선 시야 내에 위치하고 있어 케플러-138(Kepler-138)이라고 불린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연구진은 이 행성계의 행성 3개 가운데 2개가 주로 물로 구성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발견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를 지난 15일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 저널에 게재했다.


또한 연구진은 이전에 기술된 적 없는 네 번째 행성에 대한 증거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까지는 가능성인 상황으로, 나사는 연구진이 행성의 구성분 최대 절반 정도가 암석보다는 가볍지만 수소나 헬륨보다는 무거운 물질로 구성돼 있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이 결론에 가장 부합하는 가능성 높은 후보물질이 바로 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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