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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월 된 딸이 혼자 한글·영어 읽자...한가인, 딸 '영재 테스트' 했다 (+충격 결과)

오은영 박사의 유튜브 콘텐츠에 등장한 한가인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오은영 박사 유튜브 채널에 깜짝 등장한 한가인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한가인이 오은영 박사와 함께 자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6일 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에는 '반전 있음 상위 1%인 한가인의 큰딸! 언어 영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오은영 박사와 SBS '써클하우스'에 같이 출연해 친분을 쌓은 한가인이 등장했다.


인사이트YouTube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이날 한가인은 오은영 박사에게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한가인은 자신을 닮아 아이들이 예민하다고 언급한 뒤 "오감이 너무 발달해있다. 키우기 힘들 정도다"라면서 둘째의 경우엔 섬유유연제 한 방울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전했다.


첫째 아이가 언어 천재지 않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한가인은 "똑똑한 건 맞다. 한 번 보면 다 외우고 하루종일 책을 본다. 책도 벌써 속독을 한다. 내가 속도를 못 따라 간다. 키우다 보니까 똘똘한가보다 했는데 40개월이 됐는데 어느날 한글이랑 영어를 읽더라. 그런데 나는 어떻게 읽는 걸 알려준 적이 없어서 기관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1%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상위 1% 영재인 한가인 첫째 딸이 소규모 학교 진학한 이유


그녀는 큰딸이 상위 1%의 '영재'라는 사실을 알고 처음엔 좋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영재인 첫째에게 문제가 있었다. 한가인은 "눈치가 없다고 해야 할지 사회성이 없다고 해야 할지 코드가 조금 다르다"라고 얘기했다.


한가인은 결국 첫째 아이를 일반 학교에 진학시키는 것을 포기하고 소규모로 학습할 수 있는 학교에 입학시켰다.


인사이트YouTube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오은영 박사, 한가인에게 진심 어린 조언 전했다


그녀의 말을 들은 오은영 박사는 사회성은 점차 배워나가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오 박사는 한가인에게 '상위 1% 공부법'을 조언했다.


그녀는 "선행학습이나 더 많이 빨리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평균보다 부족한 걸 많이 강화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오 박사의 조언에 한가인은 "선행(학습)을 해주고 싶지 않고 안 하는데 문제는 얘가 학교 수업을 힘들어 한다"면서 학교 수업에 흥미를 잃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오 박사는 "딜레마다. 하지만 학교에서의 활동을 지식 습득이라고만 보면 안 된다. 학교 생활은 등교에서 하교까지 많은 걸 경험하게 한다"라며 전문가로서의 견해를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YouTube '오은영의 버킷리스트'